건설사 미분양으로 연쇄부도와 파산

건설사 미분양으로 연쇄부도와 파산

해피트리는 신일의 아파트 브랜드이며 현재 제주외도 신일해피트리, 방배 신일해피트리, 전주 완주이서 신일해피트리 등 전국 곳곳에서 시공을 진행 중입니다. 최근 분양으로는 지난 4월의 울산 온양발리 신일해피트리가 있습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113위, 연 매출액 2134억 원, 영업이윤 33억 원으로 알려진 주식기업 신일이 서울회생법원에 법인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해 미분양 가구가 많아지면서 공사비 등의 자금난의 문제가 법인회생 신청의 원인이라고 추측합니다.

통상 법인회생 여부는 1주가량 소요됩니다. 최근 자재비, 인건비 등의 공사비용이 오르면서 시공사와 조합 간의 합의 문제가 불거진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착공 혹은 분양을 미루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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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격은 오히려 올랐다?

미분양이 6만8000채에 새로 몰려오는 물량이 80만 채에 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연히 분양가가 내려가야 정상이겠죠. 그러나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의하면 올 1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571만4600원. 이는 한 달 만에 1.65, 1년 만에 10.9나 오른 수치입니다. 서울은 어떨까요? 서울의 1월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063만600원으로 전월에 비해 2.86나 올랐습니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지난해 5월2821만5000원부터 2000만 원대를 유지해왔지만 8개월 만에 3000만 원대로 다시 올라선 셈이죠.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도 2149만6200원으로, 전월 대비 1.40 올랐습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은 1662만2100원으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했을 때 2.93 상승했습니다.

장래 계획 및 사업 방향 변경

많은 건설사들은 미분양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분양 가격 인하나 할인 판매 등 직접적인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구매행동을 유도하는 반면, 다른 기업들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사업 모델 변화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중심에서 상가나 오피스 임대 사업으로 바꾸거나 청년주거 지원 정책 등 정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사회적 기여와 함께 회복력 있는 사업 모델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건설사의 경영관리 위기와 파산 위험

미분양 상황이 발생하면, 건설사는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의 건물을 건설하는 데는 방대한 비용이 드는데, 이를 위해 대출을 받거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합니다. 그러나 미분양 상황에서는 예상한 수익이 나오지 않아 부채를 갚기 어렵게 되며, 이로 인해 회사의 신용도가 하락하고 추가적인 자금 조달도 어려워집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분양 여건에서 건설사들이 취해야 할 대책

미분양 여건에서 건설사들이 취해야 할 대책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 분양가 인하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분양가를 인하하는 것입니다. 구매자들이 부동산을 구매하지 않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높은 가격 때문일 수 있으므로, 분양가를 낮추면 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매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판매 계획 개선 판매 방안을 재조정하여 다시 시장에 나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타겟 고객층을 재선정하거나 마케팅 방법을 대신한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재개발 혹은 리모델링 : 부동산의 위치나 품질 등이 문제라면, 해당 부동산을 재개발하거나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임대 사업으로 전환 : 판매가 어렵다면, 해당 부동산을 임대 사업으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 미분양이 많으니 정부가 사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포기하고 지난해에만 시공능력평가순위 202위인 우석건설과 388위인 동원건설산업을 비롯한 총 5곳의 건설사가 부도를 맞을 정도로 사태가 심각하니 미리 정부가 손을 써야 해야만 되는 논리죠. 특히 건설업에는 딸린 노동자들이 많은데 회사가 망하면 경제가 흔들리고 수많은 실업자를 양산할 수 있으니 정부가 세금을 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요. 그럼 정부가 얼마나 어느정도로 돈을 써야 할까요? 이명박 정부 때 4만 채의 미분양을 해소하는데 무려 5조원이 혈세가 들어갔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분양가격은 오히려 올랐다?

미분양이 6만8000채에 새로 몰려오는 물량이 80만 채에 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연히 분양가가 내려가야 정상이겠죠.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래 계획 및 사업 방향

많은 건설사들은 미분양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건설사의 경영관리 위기와 파산

미분양 상황이 발생하면, 건설사는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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