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테일러(Terzi) 넷플릭스

드라마 더 테일러(Terzi) 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는 학창시절 학교폭력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은 한 여인의 치밀하고도 처절한 복수를 그린 이야기다. 연출을 맡았던 안길호 PD와 , 등 로코의 여왕 김은숙 작가가 함께 이 작품을 만들었다. ※ 스포있음 김은숙 작가의 찰진 대사빨은 이 드라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다만 가끔씩 대사를 위한 대사가 살짝 거슬리기도 했다.

멋있는 장면 설정

▷ 백합 가득한 방에 사람을 가둬놓으면 죽을수도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천식환자에게 백합이 치명적이란건 요새 동안 첫번째 알았습니다. 직접적인 살인은 아니지만 호흡곤란을 일으켜 살인을 방조할수있다는 아이디어가 신박하게 느껴졌다. ▷ 자주보이는 복수극에서처럼 남편에게 접근해서 가정을 파탄시키는 뻔한 수법을 쓰지않았던 것도 좋았다. ▷ 이 작품에서 빠뜨릴수없는 소중한 아이템은 바둑입니다. 건축가가 꿈이었던 문동은에게는 건축도 바둑도 결국 ”집을 짓는 일”이라고 합니다.

문동은은 하도영, 주여정과 각기 바둑을 두는 신이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드라마 출연진

드라마 킹더랜드의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연 : 이준호, 임윤아 조연 : 고원희, 김가은, 안세하, 김자재 등 이준호는 타고난 기품과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와 시크한 매력까지 갖춘 ”킹 그룹rsquo;의 아들이자 ”킹 호텔rsquo;의 후계자(구원 역)로, 연애 감각이 미흡한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그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고,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입니다. 임윤아는 보기 좋은 미소와 고객 만족을 부르는 철저한 서비스로 로비 안내데스크를 넘어 호텔리어들의 꿈인 ”킹더랜드rsquo;까지 승천한 인물인 천사랑 역을 맡았습니다.

어린 시절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준 킹호텔에 취직하여 주변의 온갖 편견과 오해에 맞서며 자라는 모습을 엿 볼수 있습니다. 그녀는 늘 빛나는 미소를 지으며 스마일 퀸으로 불리는 여자입니다.

드라마 줄거리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할 수 없는 재벌후계자인 남자주인공 구원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늘 빛나는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주인공 천사랑과 만나 정말 밝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구원은 킹 그룹의 외아들로서 킹 호텔의 본부장이지만, 엄마에 대한 기억이 없고 가식적인 사회에 대한 비판심이 강한 인물입니다. 그는 엄마의 비밀을 찾기 위해 킹 호텔에 입사하게 되고, 거기서 천사랑과 부딪히게 됩니다.

천사랑은 킹 호텔의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일하다가 VVIP 라운지인 킹더랜드로 승진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늘 밝고 보기 좋은 미소를 지으며 고객들에게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그 뒤에는 간단한 꿈과 삶의 어려움이 숨겨져 있습니다. 두 사람들은 시작할 때는 서로를 싫어하고 다투지만, 점차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랑하게 됩니다.

캐릭터

송혜교 이 배우를 그닥 좋아하지않지만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는 인정하지않을수 없겠다. 서늘한 눈빛과 캄(calm)하고 서늘한 느낌,안정되는 톤의 내레이션이 드라마에 집중하게 만든다. 깊숙한 상처를 입어 복수로만 가득해 누군가를 애호하는 감정조차 잊고 지내는 삶을 사는 여인의 모습이란 저런거겠지 싶었다. 무엇보다도 송혜교는 이도현, 임지연, 차주영, 김히어라 등과 한 씬에 갖다붙여놔도 그닥 이질감이 나지않을 정도로 최강 동안임에는 분명했다.

임지연 그녀는 영화 에 출연한듯하나 잘 모르는 배우였다.

관전포인트

이 작품에서는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대결형태가 여럿 나옵니다. 빅매치는 아무래도 문동은과 박연진의 대결이지만 그외 심장쫄깃하면서도 대결신이 있었습니다. ◐ 문동은 vs. 변태선생 직장에서 갑질하는 상사(선배)나 몰카찍는 성범죄자에 대한 응징을 드라마에 담아 속시원했다. 특히 약자(여성)에게 비열하게 구는 찌질한 남성에게 말로 멕이는 장면은 뚫어뻥 그 자체였다. ◐ 하도영 vs. 전재준 낳은 정이 중요할까? 키운 정이 중요할까? 를 생각해보게 되는 대결입니다.

늘 침착하고 냉정하던 하도영이 전재준에게 한방 날리는 장면도 시원했다. ◐ 강현남 vs. 박연진 같은 엄마의 입장으로서 남의 자식을 폄하하고 갑질하는 인간에게 불꽃싸다구를 날리는 장면은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 사형수 vs. 주여정문동은과 박연진의 복수만 있는게 아닙니다. 여기 또다른 가해자와 피해자가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빈번히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