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브랜드의 새로운 발견프로스펙스

국산브랜드의 새로운 발견프로스펙스

겨울에 신을 운동화가 없어서 고민이었습니다. 최근에 트리플블랙 어글리 슈즈가 유행이죠. 프로스펙스 스택스는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됐습니다. 가성비가 좋아서 유명세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매장에 갔습니다. 실질적으로 보고 신어보고 싶었거든요. 사이즈는 한 두 치수 크게 신으셔야 합니다. 저는 특히 280을 신습니다. 280을 신으면 손톱 반만큼 남거든요. 그렇지만 스택스는 280이 작더군요. 엄지발가락이 살짝 구부러졌어요. 매장에 280까지밖에 없어서 인터넷을 통해서 290을 주문했습니다.

신어보니까 딱 좋았어요. 제가 특히 신던 280의 느낌이랄까요? 손톱 반만큼 남더군요. 만족합니다. 바로 매장에서 신어 보시고 사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사신다면 정사이즈보다. 휴가 있게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착용감

매장에서 신었을 때 바로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너무 편했거든요. 제가 굽이 낮은 단화나 스니커즈만 신었어요. 불편함을 느끼는 신발만 신어서였을까요? 오랜만에 편한 신발을 신으니까 발이 호강하는 기분이었어요. 제 발을 감싸는듯한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생긴 게 투박하고 자라서 무거울 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가벼워요. 굽이 높아서 달리기용으로는 무리 같습니다. . 그렇지만 일상생활이나 걷기용으로는 좋아 보입니다.

굽이 높아서 키높이 효과까지 있다는 건 덤이죠.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려도 근심 없습니다.

신토불이

사실 제가 이 시국에 아식스 조거라는 제품에 눈이 돌아갈 뻔했습니다. 대략적인 가격이 싸고 후기가 너무 좋았거든요. 그렇지만 그 유혹을 물리치고 우리나라 브랜드인 프로스펙스 스택스를 택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고요. 국산 브랜드도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

프로스펙스가 1981년에 시작됐더군요. 나이키나 아디다스만큼 인기가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지켜왔네요. 확실히 프로스펙스만의 기술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착용감, 디자인, 가격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에센셜 T 102PS0US2OF112

가격은 5만원대남녀공용으로 나왔고 가볍고 빈티지한 스타일이라고설명이 되어있어요.깔끔하면서 포인트있는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눈에 띄었는지유퀴즈보다가 유느님 신발이눈에 확~~~하고 들어오네요 ㅋㅋ 작년에 한창우리물품 사용하자고 하다가지금은 좀 조용해진 것 같죠?!!저희 나라에도외국 제품명 못지 않게역사와 전통이 있는오래되고수려한 운동화 브랜드가 있다는 걸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