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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외계인 소행 생각냄새기둥

 

생각냄새가나는 기둥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금속 기둥. 이번엔 전혀 생각지 못했던 기둥이 발견돼 화제라는데요. 금속 기둥 대신 생강빵 기둥입니다. 미국 유타주 사막에서 금속 기둥이 처음 발견된 이후, 금속 기둥은 미국을 넘어, 루마니아와 독일에까지 국경을 넘나들며 발견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기둥의 정체나 기둥을 설치한 사람이 누군지 밝혀지지 않으면서, 외계인의 소행이라는 추측까지 나온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전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2미터 높이의 기둥이 발견됐다는데요. 강아지가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 이 기둥의 정체는 바로 '생강빵'이라고 합니다. 기둥은 젤리와 설탕으로 만든 크림 형태의 혼합물인 아이싱으로 장식됐다는데요. 성탄절에 맞춰 등장한 기둥, 가까이 가본 사람들에 따르면 '맛있는 향'이 났다고 합니다. 화제의 금속기둥은 지난달 18일 미국 유타주 사막 한가운데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당시 이 기둥의 정체나 기둥을 설치한 사람이 누구인지 등이 밝혀지지 않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외계인의 소행이 아니냐'는 등 각종 추측이 나왔습니다. 특히 이 금속 기둥은 미국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에 나오는 검은 비석 '모노리스(monolith)'를 닮아 더욱 관심을 끌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기둥은 인류 진화의 발전 과정에서 거듭 등장하는 외계 개입의 상징물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미국 유타주에서 3.6m 높이의 금속 재질 삼각 기둥이 발견된 지 9일 만에 사라지면서 전 세계적인 의문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나타난 금속기둥은 환경보호론자들이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타주에서 갑자기 사라진 금속기둥은 사람이 치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곳은?

탐험 사진가인 로스 버나드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40분께 4명이 나타나 금속기둥을 뽑아 해체한 뒤 수레에 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버나드는 이들 중 한 명이 "사막에 쓰레기를 남겨둬서는 안 된다"며 자연경관을 해치는 오염물을 방치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고공 줄타기 곡예사이자 지역 거주자인 앤디 루이스는 자신과 동료들이 금속기둥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업에 동참한 실반 크리스텐슨은 "공유지, 야생 동식물, 담수자원의 사용을 공유하고 표준화한 방식에 대한 뚜렷한 선례들이 있었기 때문에 금속기둥을 제거했다"며 "기둥이 유명해져 관광객이 쇄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병역이 차질을 빚는다는 이유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유타주 금속기둥을 누가 세웠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공상과학 애호가이자 조각가였던 존 매크래컨(2011년 별세)의 작품이라는 설이 있었으나 고인 측은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했습니다. 이에 NYT는 "금속기둥 때문에 불확실성의 유쾌한 센세이션이 계속되고 있다"며 "누가 만들었는지 밝혀지면 그런 분위기와 힘이 시들해질지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