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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외계인이 도로 삼각기둥 가져갔나

 

외계인 가져간 삼각기둥

 

미국 유타주 남동부 사막에서 발견돼 '아웃사이더 설치 설치설'까지 제기됐던 정체불명의 '삼각기둥'이 27일 밤 갑자기 사라지면서 네티즌들의 '성지순례'의 표적이 됐습니다. 당국이 지난 주 이 물체의 존재를 발견한 지 9일 만입니다. 유타주 토지관리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27일 이 지역에서 '모노리스'라는 이름의 불법 설치물이 철거됐다는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믿을 만한 보고를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국가가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삼각기둥은 27일 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당사자'에 의해 제거됐다고 토지관리국은 밝혔습니다. 그는 "모노리스 철거 사건은 사유재산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더 이상 조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 보안관실이 이 사건을 조사하느냐는 질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괴물은 유타 야생동물국에 의해 수요일에 이 지역에 살고 있는 큰 코뿔소의 개체수를 측정하던 중 발견되었습니다. 헬기 조종사 브렛 허친스는 헬기로 공중에서 작업을 돕던 중 길이 9.5피트의 삼각기둥을 세웠습니다. 허친스 대변인은 이 물체는 금속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땅에 단단히 심어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몇 년 동안 비행한 것 중 가장 이상한 일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설치 예술 작품일지도 몰라." 주 당국은 "사막에서 발견된 기둥은 스테인리스로 만든 것으로 누군가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어느 행성에서 왔든 연맹이 관리하는 공공용지에 구조물이나 미술품을 무단으로 설치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당국은 안전상의 문제로 정확한 직위 위치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미국 네티즌 수사팀의 '표적'이 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미 공개된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로 구글 어스 등을 이용해 삼각기둥의 위치를 알아냈습니다. 산후안 현의 록헛 분지였습니다. 네티즌들은 2016년 10월 위성사진에서도 2015년 8월 지도에 없던 것이 관측된 것을 두고 괴물의 타이밍을 추론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헤비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한 네티즌은 2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비밍업을 하려다 보니 서비스가 안 되는 게 틀림없다"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둥은 외계인이 설치한 '모멘 털 모바일 기기'가 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왔습니다. BBC는 "관련 보도가 나온 지 48시간 만에 소셜미디어에 기둥 앞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기둥의 이름은 유타 모노리스입니다. 1968년 개봉한 공상과학 영화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삼각기둥이 모놀리스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유타 모노리스는 공개 백과사전 위키백과의 헤드라인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둥의 정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기둥 모양이 2011년 사망한 조각가 존 맥크라켄과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맥크레켄 갤러리의 한 관계자는 NYT 인터뷰에서 "이 작품은 고인을 추모하는 동료 예술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습니다. cnn은 "어떤 아티스트가 삼각대를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외계인이 만든 것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