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뒤흔드는 삼성생명법 구체적인 이해와 수혜주

삼성 뒤흔드는 삼성생명법 구체적인 이해와 수혜주

꼬마 예술가 미술전시관 삼성생명에서 주최하는 비추미 그림 축제에 출품된 작품들…. 예선 심사를 위해 삼성삶 빌딩이 있는 범내골로 갔다. 많은양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심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화려한 작품 몇점을 픽업 해 왔다.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얼룩말이 있는 그림…. 특별한 구도나 색감이 풍부한 작품은 아니지만, 얼룩무늬의 아름다움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다른 심사위원들 눈에 띄지 않아서 낙선 될 뻔한 작품…. 보석처럼 반짝이것은 작품입니다.

삼성생명법의 시장영향

삼성생명법안은 삼성전자가 삼성생명의 주식을 자사특히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적입니다. .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돼 갑론을박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가 보유한 계열사 주식의 한도를 획득 당시 가격(취득원가)이 아닌 현재 가격(시가)으로 평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합니다.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시가 평가에 따라 삼성생명은 총자산의 3%를 초과하는 삼성 등 계열사 주식을 매각해야 하기 때문에 ‘총수일가→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삼성클럽 지배구조의 핵심 고리가 타격을 입게 됩니다.

삼성삶 재무분석

성과 다음으로 삼성삶 성과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보험료수익(매출)의 경우에는 2024년까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약 16조 9,750억 원까지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대폭 줄어들게 되는데, 이것은 IFRS17도입에 따라 책임준비금 전입액을 늘려야하는 현황 때문에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결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의 실질적인 자산 현황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앞서 간략히 설명드렸듯 IFRS17도입 영향으로 부채가 증가하게 될 것이며, RBC비율 관리를 위해서도 책임준비금을 더 쌓아둬야 하기 때문에 회계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것은 당기순이득 전망은 비교적 탄탄하다는 것을 통하여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클럽 지배구성 개편

삼성생명법에 대하여 반대하는 기류도 있지만, 앞으로 여론과 정치적 이슈 등과 맞물릴 가능성이 높고 또한 삼성 지배구성 변화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사실 이 개정안 통과 여부와 별개로 이재용 회장에게는 큰 부담일 겁니다. 사실상 이 회장의 책임경영을 강화할 수 있는 개편이 필요합니다.는 지적을 꾸쭌히 받아왔고 삼성생명법은 지배구성 개편을 서둘려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 회장의 재판도 전개 중인 상태로 무리한 개편에 나설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사실상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지분 매각 완료까지 최장 7년이란 유예기간이 적용되기 때문에 지배구성 개편은 이 일정에 맞춰서 진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배구성 개편에 대한 방안역시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수혜주

성생명은 삼성물산(19.34%)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10.44%),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6.92%), 이서현 삼성복지조직 이사장(3.46%) 등 오너 일가가 최대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에 따른 수혜는 오너가에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수혜주가 아니라 수혜자가 있는 셈이네요. 가령 배당성향을 50%로 정하면, 오너 일가(삼남매 지분율 20.82%)에 대략 1조6,000억~2조 원의 배당금이 돌아갈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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