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관광 남원, 구례, 하동 (33)

함께 가는 관광 남원, 구례, 하동 (33)

가을 구례 봄날의 눈이 부시게 빛나는 산수유 꽃에 취해 아련해 하다가 그 산수유 꽃이 어떠한 방식으로 빨간 열매가 되었는지 몹시 궁금해 다시 찾았습니다. 다시 찾은 구례 산동마을은 정말 태고적부터 나의 고향인 듯. 산으로 둘러쌓였지만 그 산이 사람을 위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포근히 감싸주는 듯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그저 좋은….. 광명에서 8시 출발 기차를 탄 탓에 구례 지리산 가족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11시쯤이었다. 당근 체크인은 안되고… 큰 짐을 맡기고 아랫마을에 가서 간단히 순두부찌개로 점심을 해결했다.

이제 보름동안 지내기 위한 먹거리를 구입하자. 버스를 타고 구례읍으로 나갔다. 가는 길에 보이것은 풍광들이 마음을 적신다.


미안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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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커피

미안 커피는 미술 전시관 보기 끝나면 1층에서 방문할 수 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미안..커피다. ㅋㅋㅋㅋ 우리는 서리태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문경 오미자에이드를 시켰다. 야외에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모두 그늘져있어서 꼭 내부가 아니더라도 서늘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서리태라떼는 꽤 맛있었습니다. 크럼블은 흑설탕으로 만든 건가? 싶은 맛이고, 그 위에 서리태로 만든 크림과 커피가 잘 조화로운 음료였다.

나는 원래 커피를 잘 못 마셔서 아메리카노는 안 먹었습니다. 커피를 종종 마시는 사람들은 원두마다. 맛이 다르다고 하던데, 궁금하기는 합니다. 오미자에이드도 맛있었습니다.

비밀스러운 정원을 품은 쌍산재
비밀스러운 정원을 품은 쌍산재

비밀스러운 정원을 품은 쌍산재

쌍산재는 직접적으로 돌아보지 않으면 깊이를 알 수 없는 고택입니다. 규모가 큰 대갓집 정도로 예상하고 들렀다면 커다란 자연을 품은 모습에 둘러볼수록 놀라고 마는데, 이것은 밖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고 대문 안에서도 전혀 짐작할 수 없는 비밀의 정원 때문입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관리동이 있습니다. 관리동에서는 커피나 음료를 제공하는데, 쌍산재 곳곳에 앉아 호젓한 자연을 음미하며 마실 수 있어요. 관리동 오른쪽으로는 마당을 두고 안채와 사당, 건너채, 사랑채가 자리합니다.

아담한 한옥들이 다소곳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 풍경은 소박하고 정겹다. 한옥 구석구석에 놓은 돌확과 소쿠리, 키, 쟁기 등의 풍습 도구는 고택의 재미와 운치를 살려줍니다. 한숨을 선택하고 대숲 길을 따라 비밀의 공간으로 들어갈 차례! 대숲 초입의 별채를 지나 돌계단이 이어진다.

부흥식도

조식을 먹은 지도 얼마 안 됐고, 커피까지 마셨으니, 바로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무리였다. 그래서 “부흥식도” 대장간에 주방용 칼을 구매하려 가기로 했다. 부흥식도는 남원의 일반적인 명칼인데, 칼을 판매만 하는 곳도 있지만, 이왕이면 대장간 구경도 해보고 싶어서 대장간으로 갔다. 대장간에서도 칼은 판매합니다. 작업장에서는 칼을 만드는 소리가 들려왔고, 칼을 사러 왔다는 말에 사장님께서 직접적으로 나오셨다.

안쪽 소개

1층에서 루프탑으로 높은 계단에 보이것은 샹들리에가 보입니다. 궁금하니 옥상을 먼저 올라가 볼까요? 3층을 높은 길에 보인 주방에서 분주한 직원들. 시골스럽게 운영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옥상은 안전상 노 키즈 존으로 운영되며 있으니,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아래쪽 야외로 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옥상으로 향하는 문에는 벌레가 유입되니 문을 꼭 닫아달라는 안내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문은 열려 있더군요…ㅎㅎㅎㅎ 건물 1층 좌측면 창가 자리와 종합적인 좌석 모습. 이젠 지하층(1층)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와서 반 바퀴를 돌면, 외부로 나가는 길이 보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으로 나가 앉았습니다.

춘원회관

이번 여행의 결과적 종착점, 춘원회관입니다. 맛있다는 말이 많아서 찾아간 곳이지만, 생각보다. 훨씬 크고 대중성 있는 곳이었다. 나올 때는 이미 사람들이 웨이팅 중이었고, 주차할 곳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적지않게 보였습니다. 콩국수 2개, 냉면 1개, 메밀소바 1개를 시켰는데, 모두 맛있었습니다. 콩국수를 좋아해서 맛있는 집을 종종 다니는데, 여기도 맛있었습니다. 메밀소바도 시원하고 맛있었는데, 내 입맛에 조금 간이 센 느낌이 있었습니다.

냉면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콩국수와 메밀소바는 맛있는 집을 적지않게 가봤는데, 냉면을 달콤하게 먹은 기억은 별로 없습니다.. 고깃집 냉면은 아마도 비슷하고, 냉면가게를 가도 그렇게 썩 맛있다는 느낌을 받는 적이 없는데, 여기는 진짜 맛있었다! 콩국수와 메밀소바가 맛있는 건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냉면이 맛있는 건 꽤나 오랜만이라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관련 FAQ 종종 묻는 질문

미안 커피

미안 커피는 미술 전시관 보기 끝나면 1층에서 방문할 수 있어요.

비밀스러운 정원을 품은 쌍산재

쌍산재는 직접적으로 돌아보지 않으면 깊이를 알 수 없는 고택입니다.

부흥식도

조식을 먹은 지도 얼마 안 됐고, 커피까지 마셨으니, 바로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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